이혼시 재산분할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맞벌이 부부 재산은 아파트(대출 25%)
자동차 5년식 하나 있습니다
애들은 엄마랑 살고싶어해서
대출 낀 아파투를 제가 가져오는게 현명할까요
일반적으로 이혼소송에서 자녀를 키우는 사람이 부동산 명의를 전부가져가고 상대방에게 금전을 지급하는 형태로 재산분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는만큼 기존의 거주지를 유지시켜주고자 하는 재판부의 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양육권 및 친권을 넘기실 것이면 아파트 대신 돈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혼 시 재산분할은 부부 간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합의가 어려운 경우, 법원의 판단을 통해 분할 비율과 방식이 결정됩니다. 귀하의 상황에서는 자녀의 양육권, 부부의 기여도, 미래 생활 등을 고려하여 재산분할을 결정해야 합니다.
아파트를 귀하가 가져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 자녀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자녀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배우자가 가져가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금 상환 능력, 향후 주거 계획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귀하가 아파트를 가져온다면, 배우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재산 분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자동차와 기타 자산, 부채 등을 모두 고려하여 공평한 분할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부동산 및 자산 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분할 기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은 단순히 현재의 자산뿐 아니라, 미래의 수입과 지출, 자녀 양육비용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혼 후의 경제적 상황을 예측하고, 양육비와 위자료 등도 함께 협의해야 합니다.
아파트 명의를 질문자님이 가져오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이에 상응하는 현금을 받는 것이지 나은지 여부는 질문자님의 현상황에 비추어 질문자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해야하는바, 아이들까지 거주하던 아파트라면 질문자님 혼자 살기에는 다소 큰 평수로 보여 현금으로 받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