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쌍수 재수술 후 또 겹주름이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1년전 양쪽눈 둘다 절개 눈매교정을 했습니다.(원래 눈은 겹주름이 지는 무쌍이라 나중에 더 생길까봐 하기로했어요)

첫수술 후 약 6개월 후에 왼쪽은 앞머리가 느슨해져 매몰로 재수술을 했고, 왼쪽 수술 2달 후(첫수술 8개월 후)에는 오른쪽 눈에 겹주름이 생겨서 오른쪽도 매몰로 재수술 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왼쪽눈은 괜찮지만 오른쪽 눈에만 아침이나 밤에 눈을 감았다 뜰때 겹주름이 또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번에도 이러다가 점점 안사라지는 시간이 길어졌거든요. 병원에서는 일단 더 붓기빠지고 몇달 후에 보자고 했어요

이러면 또 수술해야하나요. 만약에 재재수술한다면 이번에는 매몰이 아니라 절개로 해야할까요ㅜ 절개는 하면 할수록 매몰보다 훨씬 안 좋다는 얘기랑 만약에 재재수술 후에도 또 생길까봐 심란해요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반복되는 수술과 예상치 못한 겹주름 때문에 마음고생이 크실텐데요. 지금 당장 수술을 결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침이나 밤에만 일시적으로 겹주름이 보이는 것은 눈의 피로, 건조함, 수면 중 붓기 변화 등에 의해 피부가 일시적으로 접히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매몰 재수술 후 4개월 차라면 아직 눈꺼풀 내부 조직이 완전히 안착하는 과정일 수 있으므로, 병원 안내대로 최소 6개월까지는 경과를 관찰해 보도록 하고 다만, 과거처럼 이 증상이 낮 시간대까지 이어지고 겹주름이 고착화된다면 그때는 구조적인 교정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매몰법은 피부에 실을 고정해 라인을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겹주름의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 곳에 있다면 매몰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전 절개 수술로 인해 눈꺼풀 안쪽에 생긴 흉터나 유착이 피부를 엉뚱한 위치에서 잡아당길 수 있으며, 눈 위 지방이 부족하면 눈을 뜰 때 피부가 안구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며 여러 겹의 주름이 생기고, 눈 뜨는 힘이 약해지거나 일정하지 않으면 정해진 라인대로 힘이 전달되지 않아 겹주름이 잡힙니다.

    매몰법은 이러한 유착을 풀어주거나 지방을 재배치하는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원인이 남아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겹주름이 비쳐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6개월 이후에도 겹주름이 사라지지 않아 재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면, 이번에는 절개 방식이 필요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정확한 절개 수술 1회가 훨씬 확실하고 안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겹주름이 생긴다고 손으로 비비거나 강제로 라인을 만지면 피부가 늘어나고 유착이 심해질 수 있으니 자극을 피하도록 하고,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줄여주시면 일시적인 겹주름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6개월이 지난 후에도 겹주름이 고착화된다면, 기존 병원 외에도 눈 재수술(특히 겹주름 및 유착 풀기 전문)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 몇 곳에서 추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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