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손톱 안에 가느다란 검붉은 선이 보이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손톱 밑의 아주 작은 출혈인 '파편출혈'입니다. 문이나 물건에 살짝 부딪히거나, 손톱에 반복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등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는 가벼운 외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손톱이 자라면서 함께 위로 이동하고, 손톱을 깎으면 없어지는 양상이라면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별한 치료도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다만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 여러 손톱에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출혈이 점점 넓어지거나, 검은 줄이 손톱 뿌리부터 생겨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는 드물게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병적인 소견보다는 일상생활 중 생긴 작은 손톱 밑 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