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사각턱쪽, 귀 뒤, 목 부근 뻐근
9월 30일 귀 먹먹함 최초 발생후
10월 1일에 인근 이비인후과 가서 귀지만 제거했습니다(청력 검사 불가한 날이여서요) 이 날 진료 대기할 때 주변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귀지 제거했을 때 일시적으로 먹먹함이 사라진 기분이었어요.
10월 2일 다른 이비인후과 가서 고막, 달팽이관, 청력 검사 후 저음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소론도정 10알 및 혈액순환제 1알, 위장장애? 1알 복용후 5일날 다시 가서 청력 재검사했더니 많이 회복된 수치라고 하셔서 지금 소론도정을 줄이는 추세인데요.
무엇보다 찜찜한건 그때 청력 검사할 때 환경이 완전히 조용하고 폐쇄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먹먹한 느낌은 거의 없고 제가 느끼기에 안 들리거나 그런건 없는데요.
저음성 난청을 진단 받고 그쪽 부위 사각턱, 귀 뒤, 목, 팔 등등 저리고, 특히 턱쪽이랑 귀 뒤가 계속 뻐근하다고 해야하나 너무 그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신경 쓰이고 불편한 상태입니다. 컨디션이 너무 별로입니다. 귀 안에가 약간 쑤시는 느낌도 들구요.
그리고 심한건 아니지만 가끔 두통도 있습니다.
도대체 이 뻐근함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귀 말고 다른 쪽의 문제가 있을 확률이 있을까요?(제가 올해 5월경 수입산 사각턱 보톡스를 맞은 적이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까요?)
확실한건 난청 진단 받은 이후로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손목 혈관 튀어나옴이 심해졌어요.
내일 다시 이비인후과 방문해서 청력 재검사 및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뻐근함과 두통은 귀와 관련된 문제, 특히 내부 귀 문제, 목 또는 목 근육의 긴장, 턱 관절 문제(TMJ 장애), 신경 통증 등의 원인을 생각해 봐야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 진료를 받으시고 현재의 불편감에 대해 면밀히 말씀드리고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