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즐거운가오리188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하려면 어떤 기준들이 충족되어야 하나요?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가 되는 동물들이 있는데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가 되어도 가끔 다른 동물들에게 잡아먹히거나 죽임을 당한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령 하이에나가 늙은 사자를 잡아먹는 것, 물소의 뿔에 찔려서 죽는 경우등
여러 경우들이 있던데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하는 것은 어떤 기준들로 분류가 되는 것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최상위 포식자는 자연 상태에서 성체를 기준으로 천적이 존재하지 않으며 먹이 그물에서 가장 높은 영양 단계를 차지하는 종을 의미합니다. 분류 기준은 특정 개체의 개별적인 죽음이 아니라 종 전체의 생태적 지위와 에너지 흐름상의 위치에 집중하므로 늙거나 병든 개체가 하이에나에게 사냥당하거나 방어 기제에 의해 죽는 예외적인 상황은 분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들은 하위 단계의 개체 수를 조절하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종 역할을 수행하며 스스로는 다른 하위 포식자의 먹이원으로 정체되지 않는 독립적인 생태 지위를 가집니다. 보통 사자나 호랑이와 같이 최상위에서 에너지 소비의 정점에 있는 동물들이 이에 해당하며 영양 단계 지수가 높을수록 최상위 포식자로 정의합니다.
채택된 답변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최상위 포식자라고 해서 무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대신 성체를 기준으로 해 해당 동물을 전문적으로 사냥해 먹는 천적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하이에나가 늙은 사자를 공격하거나 물소가 반격하는 경우는 사냥으로 포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방어나 영역 경쟁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가깝습니다.
즉, 특정 종이 사자를 주식으로 삼아 사자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상위 단계가 존재하지 않기에 사자는 여전히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되는 것이죠.
또 학문적으로 따지자면 먹이사슬의 가장 높은 영양 단계에 위치하며, 하위 포식자와 초식동물의 수를 조절해 생태계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관리자 역할을 하는지가 기준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상위 포식자는 무적이 아니라, 생태계 에너지 흐름의 최종 종착지이기 때문에 붙은 명칭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상위 포식자라는 개념은 개체 하나의 무적성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전체에서의 구조적 위치를 의미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최상위 포식자도 상황에 따라 죽임을 당하거나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개념 자체와 모순되지 않습니다. 생태학에서 말하는 최상위 포식자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성체 상태에서 자연적인 포식자가 거의 없거나 사실상 없는 종이라는 점인데요 여기서 핵심은 개체가 아닌 종 전체의 평균적 상태입니다. 어린 개체, 병든 개체, 노쇠한 개체가 다른 동물에게 죽임을 당하는 경우는 최상위 포식자 분류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늙은 사자가 하이에나 무리에게 공격당하거나, 강한 초식동물의 반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은 예외적 사건이지, 그 종이 포식 압력 하에 놓여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최상위 포식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육식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을 사냥하며, 자신보다 상위에 있는 포식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에너지 흐름 관점에서 보면 먹이사슬의 가장 윗단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점은 자연계의 먹이 관계는 직선적인 사슬이 아니라 복잡한 그물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종이 다른 종을 죽일 수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상위 포식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포식 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최상위 포식자는 다른 동물을 사냥하지만, 자신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도망칠 필요가 없는데요 물론 사고, 집단 공격, 방어 행동에 의해 죽을 수는 있지만, 이는 포식이라고 볼 수 있다기보다는 위험 사건에 가깝습니다. 물소의 뿔에 찔려 사망한 사자는 물소에게 포식당한 것이 아니라, 사냥 과정에서 발생한 치명적 반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생태학적으로는 이것을 포식 관계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