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빌려간 돈을 갚지않고 있는 처남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30년 전 와이프가 바로 아래 둘째 처남이 개인 사업을 하려고하니 1,500만원을 빌려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동생이라는 말도 언급했고요.

당시 비상금 1,500만원 있었던 저는 매달 15만원을 받기로 하고 빌려주었습니다.

둘째 처남은 처음 3개월만 입금 즉, 15만원씩 3번 계좌이체 하고는 이후 빌려간 돈에 대해서 말이 없습니다.

이후 처가쪽은 사업을 하던 큰처남이 부도나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기에 저도 지금까지 별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데 제가 5년전 잃었던 간강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문득 둘째 처남에게 빌려준 돈이 생각납니다.

와이프 한테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둘째 처남에게 직접 이야기 하는 것이 맞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경우는 바로 처남에게 이야기하기보다는 먼저 아내와 충분히 상의하는 쪽이 더 안정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당시 돈을 빌려준 과정에 아내의 요청과 가족 관계가 깊게 얽혀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처남에게 직접 이야기하면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있는 만큼 “왜 이제 와서 이야기하느냐”는 반응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은 아내와 함께 이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지 방향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전액을 받을 것인지, 일부라도 정리할 것인지, 혹은 관계를 고려해 다른 방식으로 마무리할 것인지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처남에게 전달한다면, 감정적인 표현보다는 사실 중심으로 조용히 정리 요청하는 방식이 충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직접적인 압박보다는 내부 합의가 먼저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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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돈을 받으실 생각이 있으시면

    둘째 처남에게 얘기하세요.

    아내분에게 얘기하면 생각이 달라

    부부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고

    처남에게는 얘기도 못하고 그만 둘 수가 있습니다.

    삼십년전 1500만이면 꽤 큰돈인데

    지금은 좋은 쇼파가 2~3천 만원입니다.

    화폐가치가 떨어진거죠.

    저도 동생에게 천만원 빌려주고 이자없이 이십년만에 갚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죠.

    형제끼리도 돈거래는 아닌데 말이죠.

    건강도 안좋아 지셨다니 받으셔서

    건강 회복에 쓰셨음 좋겠습니다.

  • 정말 너무 착하셨던 거 다달이 15만이라니 대단하신 거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받기에는 아주 힘드실거ㅜ같아요 제가 살면서 느낀건데요 돈을 빌려간 사람들은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갚을 의지가 없어지는 거 같더라고요 나중엔 돈이 생겨도 안 갚습니다

  • 와이프에게도 이야기하고 둘째 처남에게도 똑부러지게 이야기하세요

    돈문제는 확산하게 이야기해야하고 상대방이 언제적이야기인데 서섭하다해도 이자쳐서 받지않는건만 해도 고마운일이다 하시고 두번세번 이야기하면 서로 감정상 할수 있으니 처음 말할때 아주 확실하게 말하세ㅛ 형제지간이라도 돈거래는 확실하게 차용증쓰고 도장찍고 이런게해야 빌려간 사람도 갚으려는 의지가 있는데 차용증같은건 안쓰고 그냥 믿고빌려준것 갔은데 어째든 한번은 마음 상해야 할것같으니 확실하게 이야기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