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털 집에서 밀기 가능할까요??

고양이미용실을 데려가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오줌도 지릴때도 있고 미용사분도 잘못해서 상처가 난적도 있다보니 집에서 미용을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미용을 해야하는 이유는 와이프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털을 좀 밀어주려는 것이구요...

고양이 미용을 집사가 할때 꿀템이나 꿀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털을 미는 건 가능은 하지만 권하긴 어렵습니다 고양이는 피부가 매우 얇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상처가 납니다 특히 소리 진동 보정에 예민해서 클리퍼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털을 미는 것도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털보다 피부 침과 비듬 성분 영향이 큽니다

    차라리 부분 미용과 자주 빗질 물티슈 대신 고양이용 닦기 목욕 보조 공기청정기 침구 자주 세탁이 더 현실적입니다 꼭 집에서 해야 한다면 발바닥 엉덩이 털처럼 필요한 부위만 둘이 함께 아주 짧게 진행하고 사람용 기계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예민하거나 가만있지 못하면 집에서 전신 미용은 중단하는 게 안전해요

  • 가정에서 직접 고양이 미용을 진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피부가 얇고 예민한 생물 특성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저소음 바리깡과 간식을 준비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고양이 피부는 신축성이 강해 상처 입기 쉬우므로 피부를 팽팽하게 당긴 상태에서 결 방향으로 미용하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취약 부위는 무리하게 밀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알레르기 완화가 목적이라면 미용 전후로 털 날림을 방지하는 기능성 샴푸나 보습제를 병행하고 미용 중에는 츄르 같은 간식을 급여하며 짧은 시간 안에 부분적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