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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왜가리51
태평한왜가리5121.10.15
지방간 수치에 대한 질문입니다.(중증 지방간)

본인의 건강정보와 관련하여, 저는 술은 2년 전에 자주 마셨고, 그 후에는 술은 거의 마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체중이 검진 당시 98.9(신장 184)로 고도 비만상태였습니다. (현재는 체중이 89kg입니다.)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먹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에 탄산음료 한 캔은 필수로 먹고,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습니다.

올해 4월에 건강검진을 받아 중증 지방간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검사는 혈액검사, 상복부 초음파 검사 진행하였습니다. AST 수치가 49, ALT 수치가 89입니다. 이후 내과 방문하여 고덱스캡슐과 우루사정 100mg을 한달 간 복용하였습니다.

질문이 두가지입니다.

1) AST 수치 49, ALT 수치 89면 얼마나 심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중증 지방간이라고 진단 받았기 때문에)

2) 4월에 진단받고 6월에 내과 방문하여 고덱스캡슐과 우루사정 100mg을 한달 간 복용하였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아무런 연락도 없길래 가만히 있었습니다. 체중은 조금 감소하였고, 식단은 여전히 건강하지는 않았는데 다시 내과 방문하여 간 수치 검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지 알고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AST/ALT 수치가 49/89라면 수치만 놓고 보았을 때에는 정상보다 1-2배 사이의 수치로 중증 지방간 수치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방간은 간 수치와 초음파 등의 영상 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보기 때문에 초음파에서는 중증 지방간처럼 보였을 수 있겠습니다.

    2. 약을 한 달 간 복용하셨으니 어느 정도 차도가 있는지 다시 한 번 검사를 확인해보시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1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지방간이 있다고 반드시 간수치가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간수치는 약간 높은 정도입니다.

    지방간의 4대 원인은 과도한 음주, 비만(복부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일반적으로 대사증후군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원인을 교정해주는 것 입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당뇨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는 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식단은 지방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고지혈증을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정상 수치는 두가지 모두 40 입니다. 따라서 현재 alt 수치가 정상범위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잇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이습관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대부분 약들은 간과 신장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오히려 약 복용 및 특정한 음식을 과도하게 복용시에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반드시 생활습관 교정과 더불어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1. 간수치로 지방간의 정도를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초음파 소견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2. 다시 내과 방문해서 간수치 검사하고 필요하면 약 처방 받으십시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간수치는 높지 않습니다. 정상 수치의 대략 2배 정도 되는 검사 결과입니다. 지방간이 심한 것과 간수치가 높은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지방간이 심하다고 해서 꼭 간수치가 높은 것은 아니지요.

    2) 체중을 많이 줄인 상태로 보입니다. 당연히 지방간도 좋아질 거고, 간수치도 떨어졌을 겁니다. 지금 4개월 정도 지났으니 한 번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왜냐면 식생활이 변하지 않아서 간수치가 계속 높다면, 결과를 한 번 더 확인해 봐야 경각심을 가지고 식생활 조절을 할 수 있을테니깐요. 결국 검사보다는 생활 습관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니 좀 더 생활 습관 조절을 하시고 검사를 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중증 지방간은 간수치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간수치는 염증을 반영하구요. 지방간은 초음파로 확인합니다.

    물론 지방간이 심할 수록 염증이 더 잘생기긴 하지만,

    모든 지방간에서 염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수치 상으로는 정상의 2-3배 정도 높은 편이어서 지속적인 치료 및 관찰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간수치가 정상이 될때까지 약물치료를 유지하고,

    중단하고도 유지가 되는지까지 확인합니다.

    지방간 자체만으로도 간경화까지 진행이 가능하기때문에

    주기적인 관찰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구요. 염증이 있으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경화가 되면 아무리 관리를 열심히 해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