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거 잘잘못한번만 가려주세요…..

100일인데 제가 데이트비를 하나도 못냈어요

제가 5살 연하입니다 , 고정적으로 남자친구랑 데이트비에 60-80사이내고 남자친구는 더 낸다고 하더라구요?

1차 남자친구가 사면 저는 2차사고 이런식으로하는데

어제 제가 기념일 선물도 준비못하고 데이트비를 다내게 해서 서운하다고 말하더라구요 계좌 막혀서 계좌이체도 겨우겨우 풀었어요 ㅠ 카드도 잃어버린상황이었구요

이상황을 말했는데 제가 카드를 워낙 자주잃어버려서요

그럴때마다 계좌이체로 꾸역꾸역 결제는 다했는데

어제는 계좌가 막혀서 어쩔수가없었어요 그래서

앱결제같은 텔비는 너가 할 수 있는거 아니냐

이래서 그냥 이상황을 말하는게 부끄럽고 그래서 말안했는데 나중에는 돈을 어디에 그렇게 쓰냐 해서 마운자로 맞았다 하니까 나는 그런돈 아껴서 너랑 데이트하는데 넌 뭐냐 + 친구들이랑 너랑 같이모이면 내가 너꺼까지 다낸다 + 사람이치졸하다 하는데 이걸 저도 2시간 3시간 계속 이야기 하니까 못견디다가 그냥 15만원 쏴주고 말았는데 또 거기에서는 너 생활 힘들어지잖아 괜찮아 ^^ 하는데 자존심에 스크레치 당하는거에요 저도 정말 내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만 어쩔수가없었거든요 ..

제가 서운해서 남자친구한테는 말 못하고 혼자 울다가 집갔는데 너가 힘든걸 왜 남자친구인 나조차한테 말해주지 못하냐고 비오는데 왜 집가는길에 전화 안해주냐고

나에대한 배려가 있냐고 묻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가 잘못한일일까요 제가 혼자 울고 집가서 잔다해두고 안자고 다음날 늦잠잔게 남자친구한테는 얼마나 서운한 행동들일까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군가의 잘잘못이라기보다는...

    서로의 입장이 있다보니 그로인한 오해와 서운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나이와 직업에 따라 벌어들이는 소득에서 차이가 생기겠지만

    연애라는 게 어찌됬든 성인인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잖아요.

    서로 부담없는 선에서 함께 공동으로 돈을 모아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사용해 보심이 어떨까 조언드려봅니다.

    함께 모으는 비용에서 사용하는 것이니 서로 부담이 없고 계좌막힘, 카드 잃어버리는 상황에 대해서도 좀 더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지요.

    남자친구분과 잘 이야기 나눠 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제가 언니면 만나지 말라고 할 것 같네요.

    내가 얼마 냈는데 너는 얼마 냈니, 그렇게 따지는 것부터가 배려가 없는 것 같아요.

    굳이 나이가 누가 많니, 이런 건 상관 없는 문제고 서로 사랑한다면 남녀를 떠나 여유가 있는 쪽이 더 많이 내는 게 맞죠.

    이걸 이해를 못하면 대체 왜 만나나요?

    돈 많은 사람 만나라고 하세요.

    좋게 대화로 풀어가도 되는 걸 굳이 기념일에 싸움을 걸고 작성자님이 기분이 나쁜 상황에 왜 남자친구분이 걱정할 걸 염려해서 배려해야 하나요?

    심지어 백일이면 오래 만난 커플도 아니고 그냥 한창 좋을 때 아닌가요?

    초창기에 많이 싸워야 좋다라는 말도 잘 싸워야 좋은 거지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작성자님이 기분 나쁘고 힘들어도 남자친구 감정을 우선으로 하라는 이야기 같아서 너무 별로에요.

    그리고 마운자로를 맡든 비타민 주사를 맡든 작성자님 돈으로 맡는 건데 그걸 왜 같이 사는 가족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간섭하는지 모르겠네요.

    빚을 낸 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작성자님도 조금 더 배려하고 서로 배려하며 대화로 잘 풀었다면 베스트이겠지만, 작성자님이 많이 노력해도 대화보다는 앞으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 같다면 신중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 헤어지세요…

    더치를 안한것도 아니고 서로서로 번갈아가면서 냈다고 글에 적혀있는데 100일때 사정 생겨서 못낸걸로 두세시간 닦달하고 본인 여자친구한테 치졸하다고 하는 남자를 왜 만나십니까?

    전화 부분도 솔직히 성인 연애처럼 안보일정도입니다… 비오는데 전화 안했다고 배려 없냐는건 뭔 얘기인지 이해도 못하겠고요 심지어 15만원 보내주셨다고 했는데 그 뒤에 돌아온 답변이 비꼼이면 그냥 그릇이 간장종지만도 못한 거 같습니다 솔직히

  • 쓰신 글로만 모두 판단할 순 없겠지만, 같은 남자로써 계산적으로 만나는 남자는 거르시면 됩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라면 하나라도 더 내고싶어하는게 남자의 마음이에요. 

  • 서로 잘못되었다 생각하나본데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하기 힘든상황이네요

    서로 입장이 달라서 그런것인데 좀더 상대를 배려해주연 다 좋은 관계가 될수있습니다

  • 연상이고 연하고 돈 없으면 데이트 하지마 그냥 돈 있을때 데이트해 아쉬운 사람이 돈 더 내고 만나서 놀던가 누가 더 내고 안내거 뭔 상관 연하고 연상이고 뭔상관

  • 그냥 돈을 결제하는 주도를 본인이 해보시고 남자친구한테 받아보세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라는 겁니다.

    이해를 받는 문제와 계산을 정확하게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연인관계라서 돈문제가 더 특별한건 아닙니다.

    친구,지인관계에서는 하지않으려고 노력하죠. 직장이라면 더욱 엄격하게 자기관리를 할거에요.

    돈문제로 나를 판단하지 않게끔 엄청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쓴 글로는 남자친구분이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말 한마디의 섭섭함을 느끼기보다 그 사람의 일관성있는 행동을 보시길 바래요.

  • 쪼잔하네요 여태 돈 쓴걸 아깝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분이 완벽하게 반반계산 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헤어지세요 그게 스스로를 지키는 길인거 같네요.

  • 둘 다 잘하신 거 없어요. 누가 연하니 연상이니 그런 건 왜 적으셨나요? 100일 기념일인 걸 작성자님도 인지하고 계셨을 텐데, 그랬는 것 같으면 계좌 이체도 미리 풀어놓고 카드도 재발급 받아두시지 그러셨어요?

    남자친구분도 그래요, 여자친구가 곤란해 보이고 계좌가 막히고 이런 상황들을 미루어 보아 상황이 좋지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이체로 결제를 하려고 하고 애쓰는 걸 보면 저는 안타깝고 기특할 것 같거든요..? 물론 그동안 서운한 게 쌓이고 쌓여서 저렇게 터지신 것 같지만, 표현의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이성을 덮어서 말이 심하게 나오신 것 같은데, 애인사이라면 저렇게 말할 게 아니고, 차라리 비용을 좀 줄이더라도 마음 편하게 데이트를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라던가, 작성자님의 상황을 자세히는 모르니까 터놓고 이야기를 해달라던가 하는 방향이 맞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2절 3절 들으면 짜증나는데, 저런 말을 2-3시간 들으면 짜증이 나죠 사람인데. 거기다가 제일 별로인 건, 본인은 쏟아낼 거 다 쏟아내놓고 작성자님이 돈 보내주니까 비아냥 거리면서 괜찮아^^ 이러는 게 제일 별롭니다. 어쩔 수 없었다는 애인의 말은 다 변명으로 들렸나보죠?

    남자친구분도 속상해서 그랬을 거예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대강 알고 있는데, 작성자님은 곧 죽어도 창피해서 말 안하고 혼자 입 꾹다물고 있는 게 걱정도 되고 서운하기도 했을 겁니다. 그래도 다툰 건 다툰거고, 날씨가 궂은데 혼자 가는 작성자님을 걱정할 남자친구분께 전화는 한 번 하는 게 좋지않았을까요?

    창피하더라도, 애인이잖아요. 툭 터놓고 이야기해보세요. 이야기했는데 작성자님 상황을 이해해준다, 그러면 잘 이야기해서 푸시는 거고요. 의견이 안 좁혀진다, 작성자님의 상황을 이해받지 못한다 그러면 각자 갈 길 가는 거겠죠. 

  • 서로 어느정도 관계가 무르익었다면 

    서로에 대한 배려 환상을 갖기보다는

    형편에 맞춰 데이트를 즐기시면 좋을것 같아요 ^^

    남친분이 최선을 다해 데이트비용을 감당한다면

    나도 어느정도 성의를 보이는게 맞는거 같고 ...

    너무 공평공평 해야한다면서 50/50에 목멘다면

    굳이 이 만남은 꾸역꾸역 이어갈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서로 너무 피곤하고 사이사이 감정이 돈때문에

    부딪히고 서운하고 하면 언젠가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빵하고 ~ 터질것 같은데요 ??

    잘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  응원합니다 !!  연애는 즐겁게 !!

  • 누가 잘못 했고 돈은 누가 더 냈느냐 문제 떠나서 서로 감정과 소통 방식 깊게 얽혀 있는거 같습니다. 냉정하게 어느 한쪽이 잘못 했다기 보다는 100일 기념으로 데이트 비용 내지 못하는 질문자님 상황 자체를 남친이 제대로 배려하지 못한거 같고 돈 어디에 그렇게 쓰느냐 따지고 마운자로 맞는 것까지 치졸하다고 표현하는 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하며 특히나 나는 울면서 집에 가는데 전화 안한다고 배려 없다고 말하는건 속좁은 행동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솔직하지 못한것과 속상하다고 서로 협의 없이 15만 원 보내는건 그 상황 회피성으로 보이는데 이부분 잘못한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돈 보다는 자존심과 신뢰 문제 더 커 보이는데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지 말고 근본적인 서로에 대한 감정과 마음속에 남아 있는 찌꺼기 자체를 대화 통해 완전 없애야 앞으로 좋은 관계 갈거 같습니다.

  • 아무래도 본인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잘잘못을 가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래도 남자 친구를 위로해 주시고

    다음에 더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