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회는 일제강점기 비타협적 민족운동가와 사회주의가 연대하여 조직한 최대 민족 유일당 단체입니다. 그러나 광주학생항일운동 당시 대규모 민중대회를 시도하였다가 실패하고, 집행부가 구속되면서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는 사태 이후 신간회 해소 주장이 거세졌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집행부가 타협적 민족주의자들과 협력하려는 태도에 대해 사회주의자들이 반발하였으며, 코민테른의 노선 변경을 수용하면서입니다. 따라서 사회주의자들은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소론을 주장하고, 결국 1931년 전체 회의를 통해 신간회는 해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