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는 명당 하나를 찾기보다 귀가 동선까지 함께 정해 두는 것이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여의도 한강공원 안쪽은 시야가 좋지만 일찍부터 사람이 몰리니, 조금 덜 붐비는 곳을 원하면 맞은편 이촌 한강공원이나 원효대교 주변처럼 불꽃이 보이는 강변을 미리 살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행사 때는 출입구와 다리 통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공식 안내와 교통 통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돗자리와 간식은 최소한으로 챙기고 화장실 위치, 일행과 만날 장소, 휴대전화 배터리도 미리 준비하면 편합니다. 귀가할 때는 시작 전에 지하철역을 하나 정해 두기보다 한두 정거장 떨어진 역까지 걸어갈 계획을 세우는 편이 낫고, 종료 직후 한꺼번에 움직이지 않고 현장에서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아이나 일행의 손을 잡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