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신장암 한쪽완전제거 했어요 식단을 어떻게해야해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아버지께서암수술한지3개월됐어요수술은 잘됐다고했는데 오늘서울삼성병원 내과가서 검사했는데 한쪽신장기능이 많이떨어졌다고하네요 다음달에 초음파검사하자고해서 예약을했는데 혈관을보자고해서 걱정이돼네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식단은 어떻게해야할지도모르겠네요 아들로서 힘드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쪽 신장을 완전히 절제한 경우 남은 신장이 기능을 보상하는 방향으로 적응하게 됩니다. 다만 수술 후 3개월 시점에서는 아직 적응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라, 일시적으로 신기능 수치가 낮게 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연령이 있는 경우나 기존 고혈압, 당뇨 등이 있으면 회복 속도가 더디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혈관을 보자는 것은 남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충분한지, 신동맥 협착 여부 등을 확인하려는 과정으로 일반적인 추적 검사 범주에 해당합니다. 과도하게 우려할 상황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식단은 “신장 보호”를 목표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과도한 단백질, 염분, 가공식품을 줄이고, 남은 신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첫째, 단백질은 적정량만 유지해야 합니다. 완전히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과다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0.8g 정도 수준이 권장됩니다. 고기 위주의 식단보다는 생선, 두부 등으로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염분 제한이 중요합니다. 하루 나트륨 섭취는 2g 이하(소금 약 5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국물, 젓갈, 가공식품, 외식은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신장 보호뿐 아니라 혈압 관리에도 중요합니다.

    셋째, 수분 섭취는 탈수가 없도록 충분히 유지하되, 과도하게 많이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별한 제한 지시가 없다면 하루 1.5에서 2L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넷째, 칼륨과 인은 현재 혈액검사 수치에 따라 조절합니다. 신기능이 더 떨어지면 제한이 필요할 수 있으나, 현재 단계에서는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검사 결과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섯째, 체중 관리와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비만, 고혈압은 남은 신장의 기능 저하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은 수술 후 적응 과정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범위 내 변화일 가능성이 있으며, 계획된 초음파 및 혈관 평가는 표준적인 추적 과정입니다. 식단은 “저염 + 적정 단백 + 균형 잡힌 식사”가 핵심입니다.

    참고 근거는 KDIGO 만성신질환 가이드라인, Campbell-Walsh Urology, 그리고 신절제 후 관리에 대한 주요 리뷰 논문에서 일관되게 제시되는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은 신장의 기능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을 싱겁게 드시는 습관이 가장 중요해요.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매끼 적당량을 채소와 함께 골고루 섭취해 주세요.

    칼륨이 많은 채소나 과일은 적절히 조절하시고 가공식품보다는 자연 식재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아요.

    수분은 갈증이 나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마시되 규칙적인 생활로 컨디션을 잘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