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와 금리인하 정책에 대해 궁금합니다.
연준의장 파월은 관세때문에 금리인하를 할 수 없다고 하고
트럼프는 금리인하를 하지 않아서 수조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하는데
연준내의 일부 의원들도 파월에 반기를 들고 금리인하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누구의 말이 맞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든다고 보고, 트럼프는 금리 인하 지연이 경제•수출에 손실을 준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관세 인상은 물가 압력으로 금리 인하 여력을 제한하지만, 금리 인하가 늦어지면 경기 둔화와 자본 유출 위험도 커집니다. 두 주장 모두 일부 타당성이 있으나, 단기적으로 파월의 현실적 제약인 인플리 우려에 무게가 더 실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모두의 말이 맞습니다. 연준의장은 의장대로 인플레이션 발생 우려 등 근거가 있는 논리로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는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하지 않아서 미국 무역 수지 상 적자가 늘어나는 것도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관세와 금리 정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미국은 분명 관세로 인해서 물가가 오를 것입니다.
물가가 오르는데 기준 금리를 내리면
불에다가 기름을 붓는 겪이기에
일단 우리가 평소 아는 대로라면 파월의 말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연준의 이사는 19명이며 투표권을 가진 이사는 12명입니다 그리고 점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여있는게 아니라 극명하게 편차가 큽니다 즉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는 입장과 반대로 금리 인상 또는 금리동결 서로간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이말은 하반기 미국의 관세정책과 글로벌 무역량 감소로 경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전혀 모르겠다는 입장인것입니다 즉 그러다보니 지금은 연준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파월은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데이터를 체크하면서 지켜봐야한다고 입장을 밝히는것입니다
트럼프가 수조원의 손실을 본다고 이야기하는것은 현재 미국의 재정적자는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고 현재 1년간 발생된 이자를 세수수입을 충당이 안되어 매년 국채를 새로발행해야합니다 이말은 기준금리 인하가 제때 안되어 높은 시장금리가 유지되어 이로 인해서 높은 표면금리고 국채를 새로 발행해서 이로 인해서 미정부의 이자비용 손실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이를 우회적으로 표현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 상황 보면 누가 맞다 단정하기 참 애매합니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물가를 올리는 요인이라 금리인하로 대응하면 오히려 인플레 자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쪽은 미국 수출이 어려워지고 달러가 강세로 가면서 미국 기업이 손해 본다고 압박하는 거고요. 연준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건 맞습니다. 관세가 경기 둔화로 이어지면 결국 금리를 내려야 하는 건데 타이밍이 관건입니다. 당장 내리는 게 답인지 아니면 좀 더 지켜보는 게 나은지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