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소주는 처음에는 약 25도에서 30도 정도의 고도수를 자랑했으며, 전통적인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정부의 알콜 규제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소주의 도수가 점차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1990년대 초반에는 대중화되면서 16도에서 17도 정도로 낮추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소주가 낮아진 이유는 건강 문제와 알콜의 과도한 소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가 주요 원인이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쉽게 마실 수 있는 낮은 도수의 소주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16도 소주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어 조정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