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때문에 걸을때 숨이 차다면???
걸을때 심장때문에 숨이차다고 하면 3키로 정도를 안쉬고 걸을수 있을까요? 아이폰 걸음수로 5000걸음정도 나왔네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답답한건지 아님 심장때문인건지 헷갈리네요
여튼 제가 궁금한건 심장이 좋지 않아서 숨이차다면 3키로를 안쉬고 걸을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심장이 좋지 않다는게 진단 받으신건가요? 숨이 차다는 걸 바로 심장질환과 연관시켜서 자가 진단하시는건 부정확할수있습니다. 우선 왜 숨이 찬지에 대해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먼저일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심장 문제로 인해 숨이 차는 경우, 3km를 쉬지 않고 걷는 것은 일반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운동 능력이 크게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km(약 5000걸음)를 걸으셨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심각한 심장 문제가 있다면 이 정도의 거리를 걷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만약 평지를 걸을 때 100m 달리기를 한 것처럼 심하게 숨이 찬다면, 심장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누웠을 때 숨이 더 차다면, 이는 심부전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심장이 좋지 않아도 초기 단계에서는 3km 정도를 쉬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 문제가 심하다면 운동 중 숨참, 가슴통증, 피로,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잇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시 답답함이나 숨이 차는 느낌이 들 수 있어 심장 문제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답답함이 반복되거나, 걷기를 완료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심장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숨이 찬 이유는 질문자님 말씀대로 심장으로 인해 가능하지만 주로 호흡기나 폐의 이상이 같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심장에 이상이 있을 정도이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많이 찬 경우가 많으며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질문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심장으로 인해 숨이 찬 상태(심부전) 상태라도 환자분의 컨디션에 따라 천천히 걸으면 3킬로미터를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의 운동 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처음부터 무리하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천천히 거리를 늘려가는 방법으로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