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균 필름의 원리는 구리성분을 함유하여 만들어 바이러스, 균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바이러스, 균이 구리이온을 영양소로 착각하고 흡수하는데, 실제 영양소가 아닌 구리가 바이러스와 균의 세포막을 뚫어 죽게 만드는 원리이죠. 향균 구리 합금에서 바이러스는 30분 이내 사멸했다는 연구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결과는 구리 합금이나 구리로 만든 물체에서의 결과이므로 향균필름 내에 구리의 성분이 얼마나 함유돼있는지에 따라 수명이 각기 다릅니다. 구리 자체의 향균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향균필름의 주 원료인 구리는 180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효과가 어느정도 검증되었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콜레라가 유행했는데, 구리를 다루는 노동자들은 콜레라에 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리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이끼, 곰팡이 등을 죽이기 때문에 향균필름이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