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그릇을 무서워해서 물을 아제 안마실라해요

강아지가 물마시다가 고양이가 큰소리를내서 갑자기 물그릇을 무서워서 물을 안마셔요. 원래 수저, 그릇, 등등 다 무서워하긴했는데 물그릇은 괜찮아했거든요. 근데 이제 근처에가는것도 무서워해요 ㅠ 한 1주일동안 그랬는데, 그사이에는 종이컵에서는 물마셔서 그렇게 줫는데 이제 종이컵도 무서워하네요. 마시다가 컵이 쏟아져서…

닭육수랑 물섞어도 그릇에있으면 안마셔요. 밥은 잘먹고, 산책도 잘하고, 변도 잘보고, 간식도 잘먹어요.

물이 지금 문제여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그냥 바닥에 물을 부워서 그렇게 줬어요. 근데 이렇게는 평생 할수없고 제가 집에없으면 물을 안마실꺼고요 ㅠㅠ

진짜 목마르면 마실까요? 무서워서 아예안마셔서 무슨 문제라도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ㅠㅠ

할수있는거는 다 한거같은데 더 심해지는 느낌인거같아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물그릇에 대해 강한 부정적 조건 형성이 된 상태이므로 그릇 형태를 완전히 벗어난 급수 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공포증이 심해진 상태에서는 억지로 마시게 하기보다 핥아 먹는 방식의 벽걸이형 급수기나 넓고 평평한 실리콘 매트에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갈증이 심하면 결국 마시겠지만 극도의 공포는 신체적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건사료를 물에 불려 주거나 습식 사료로 교체하여 식사를 통해 수분을 강제로 섭취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또한 물그릇 근처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부터 간식을 주며 거부감을 줄이는 둔감화 교육이 필요하나 당장의 탈수를 막기 위해 주사기를 이용해 입옆으로 물을 조금씩 넣어주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