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취하면 주사가 있는 친구를 집에서 재워준다고 해서 제가 거절을 했습니다. 제 잘못인가요?

어제 생일이라서 축하해준다고 남편 친구분들이 오셔서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 좋은데 3차까지 가고 다들 집에 간다는데

유독 그 분만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고 한잔 더하자고 버티고 안가더라구요.

오늘 오전에 교회가야 하고 일정이 잡혀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분께서 매몰차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남한테 피해주고 밤새 혼자 노래하는

주사가 있는 것을 알기에 거절을 했죠. 고성방가로 저희집 뿐만아니라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민원이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와서 조용히 자고 가면 하룻밤 정도는 허락이 가능하죠.

남편은 친구니가 재워주자고 하고 옥신각신 남편이랑 다투는 걸 다른친구가 봐서그분을 데려다준다고 데리고 가더라구요.

제가 너무 냉정한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십니까.

    제가 볼때는 잘하셨습니다. 눈치없이 사실 남의 가정집에 자는거 자체가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왠만하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남편이 술에 취해 너무 상황판단이 안되는거 같은데 잘하셨습니다.

  • 잠은 집에서자야죠~ 한번두번 자다보면 습관이 될수 있어요. 더구나 친구분의 집에서도 기다릴테고 주사가 있음 동네방네 떠들수도 있는데 잘하셨다고 봅니다. 늦게라도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 잘했어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과음에 주사부리는 인간들은 답이 없죠. 게다가 집에 들이면 더 큰 사단만 납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 안녕하세요

    남편이 술취하면 주사가 있는 친구를 집에 재워서

    상당히 곤욕을 치르고 계시는군요

    글쓴이의 글을 읽어보니 님은 평소에 너그러운분인거

    같습니다

    내용의 전반을 봤을때 고성방가와 민원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셨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또 다시 와서 재워달라고 하는건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하는

    안하무인이군요

    이런분에게 안된다고 하신건 심한 행동은 아닌듯합니다

    더 강력하게 하지않은게 좀 아쉬울 따름이네요

    이런분은 계속 그럴겁니다

    맨정신일때 남편분이 강력하게 말하라고 하셔야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바래요

    화이팅입니다

  • 당연히 거절해야죠...둘만의 공간에 자꾸 다른사람을 끼어들인다는건 예의도없고 생각을 안해주는거니까요 거절하는게 맞습니다

  • 잘하셨습니다 한번자고가면앞으로자주자고와서자고감니다의사결정잘하셨습니다주사가있고밤새노는것은본인은좋을지몰라도옆에있는분들은민폐입니다주사가있는분고쳐지는냐 평생을그렇게하고살검니다 앞으로절대집에서자고가는것허락해주지마세요

  • 당연시 그럴만한 상황이네요 남자인 제가 봐가 이건아닌거같네요 아무리 술이취해서도 사리분별은 해야죠 잘하셨습니다 이번에 재워 주셨으면 다음번에 이럴려고 할겁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남편분 친구분이 조금은 과 하신거 같아요. 적당히 어울렸으면 포기하시고 집에 들어가시는데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중한후루티9입니다

    님의 결정은 주사로 인한 잠재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었으며, 냉정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판단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부 간의 소통을 통해 이런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