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1주일 전에 복통이 심해서 병원을 갔는데 복부 엑스레이 찍었더니 가스가 있어서 복통이 심한것 같다고 해서 5일치 약 다 먹었는데 아직도 심하게 아픈데 내시경 해야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당뇨병

복용중인 약

정신과 약, 당뇨약

안녕하세요..저는 23살 여자입니다...제가 1년 전부터 복통이 있었는데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안갔는데 최근에 복통이 심해서 쓰러져서 병원가서 복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가스가 있어서 배 아픈걸수도 있다고 해서 5일치 약을 먹었는데 다 먹고나서도 복통이 심하고 토하고 어지럽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식욕부진이 있고 몸무게가 1일에 3키로 빠졌고 지금 총 6키로 빠졌고 혈변 보고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변을 토끼똥이나 가는변을 봐요...

예상이 되는 질병이 있을까요...?병원 다시 안가도 되나요...?혹시 대장내시경이 필요할까요...?

너무 아파서 잠도 자꾸 설쳐요..ㅠㅠ도와주세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증상의 호전이 없고 혈변을 본다면 문제가 있네요

    병원은 다시 가셔야 하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정황만을 봐서는 염증성장질환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은 필요하실 것 같구요

    일단은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지금 바로 병원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증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혈변, 2주 안에 6kg 체중 감소, 구토, 식욕부진, 변비와 설사 반복, 토끼똥 또는 가는 변은 단순 가스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 증상들의 조합은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또는 궤양성 대장염), 장폐색, 과민성 장증후군 악화 등을 감별해야 하며, 특히 혈변과 급격한 체중 감소는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경고 신호입니다. 당뇨병이 있으시면 감염이나 염증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부 엑스레이는 가스나 장폐색 정도만 확인 가능하고, 대장이나 위장 내부 병변은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혈액검사(염증 수치, 빈혈 확인), 대장내시경, 복부 CT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외래 예약이 아니라 오늘 응급실입니다. 혼자 판단하기엔 너무 위험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