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운 날씨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야외로 나가 활동할 때 등에 땀이 흐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신체 조절 반응입니다. 사람의 몸은 외부 온도가 상승하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땀을 분비하여 열을 방출하는 자율신경계 시스템을 작동시킵니다. 개인마다 땀샘의 개수, 활성화 정도, 기초대사량, 자율신경계의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남들보다 유독 땀이 더 빨리, 많이 흐를 수 있습니다. 특히 등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땀샘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면적이 넓어 한 번 땀이 나기 시작하면 양이 많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다만 기온이 높지 않거나 아주 짧은 움직임에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땀이 과도하게 쏟아진다면 다한증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