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거북 목' 방치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치료 법은?
거북 목을 방치하면 뒷못 뼈가 볼록 튀어나오는 '버섯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거북 목 어떻게 하면 치료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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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리의 샘입니다. 거북목이나 버섯증후군을 겪지 않으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어깨를 젖혀 가슴을 펴도록 합니다.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목은 뒤로 당겨줍니다. 스마트폰, PC모니터는 눈 높이를 화면 상단에 맞춰야 하며, 화면과 30~45cm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있으면 목이 앞으로 나오면서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목, 어깨 근육 스트레칭도 거북목. 버섯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깍지를 끼고 엄지손가락으로 턱 밑을 받친 후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이 후 다시 손깍지를 뒤통수에 대고 고개를 숙입니다. 위아래 스트레칭을 마친 뒤에는 한 쪽 손 끝을 반대 쪽 귀에 댄 후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눌러줍니다. 양쪽을 번갈아 눌러주고 대각선 방향으로도 눌러줍니다. 머리 위에 얹지 않은 한 쪽 손을 아래로 뻗으면 승모근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든 자세는 등을 제대로 편 상태에서 5~10초간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