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낭독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뇌 발달에 좋은 습관입니다. 그러나 음성을 지속적으로 발화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구강 호흡이 증가하니 타액이 빠르게 증발하고, 이로인해 구강건조증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갈증 해소를 위해서 물을 한 번에 과하게 마시면 체내 수분 중독이나 전해질 균형이 깨질 수 있으며, 구강을 보호하는 점액소인 뮤신까지 씻겨 내려가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입마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1 ) 낭독시 비강 호흡을 의식적으로 실천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장 사이 숨을 고를 때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는 대신 코로 깊게 호흡을 해주시면 구강 내 수분 증발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2 ) 물을 섭취하는 방식의 전환이랍니다. 다량의 물을 벌컥벌컥 드시기보다, 소량의 미지근한 물을 입안에 머금고 전체를 코팅하듯이 가볍게 헹구신 후 천천히 삼키는 것이 점막 윤활에 효과적이랍니다.
3 ) 타액선의 분비를 자연스럽게 촉진하기 위해서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 껌을 입에 가볍게 물고 낭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미각 자극과 미미한 구강 근육의 움직임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침 분비량을 늘려주니, 추가적인 수분 섭취 없이도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좋답니다.
실내 습도를 50% 내외로 유지해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수분 소실을 막는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호흡법을 교정과 타액선 자극 요법을 함께하시면 수분 과다 섭취에 대한 부담도 없고 뇌 발달을 위한 낭독 훈련을 좀 더 편안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