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귀좁은 말티즈 중이염 치료방법 수술말고는 없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8
몸무게 (kg)
4.6
중성화 수술
1회
외이염이 중이염까지 돼버렸습니다/전문병원에서6개월가량 치료했으나 진척이없었고 세정제만 쓰다가 다른병원에 내원해ct촬영에서 중이염 진단을 받았고,세균배양 결과 기다리는중입니다,워낙 귓구멍이 너무 좁고 털도 많은 체질이어서,관리를 위해서도 외이도 적출수술얘기까지 나오는데요...수술않고 치료해 보신분 계실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이염의 경우 한발짝 더 진행하면 내이염으로 진행되고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뇌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즉, 사경이나 경련 등 신경증상이 유발되게 되고 심한 경우 경련과 동반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중이염이면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적으로 외이도 및 고실까지 적출하는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물론 수술을 보호자분이 거부하시는경우 강한 항생요법을 통해 내이염으로 진행하는것을 막는 시도를 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환자들마다 차이가 있고
교과서적으로 1차적으로 수술을 권하는 이유가 내과적 치료에 치료반응이 수술보다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주치의 선생과 깊은 대화를 더 깊이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