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에게서 불소치약의 지속적인 섭취가 어느정도 문제가 될까요?
어린이집에서 정황 상 17개월부터 24개월까지 총 7개월간 불소치약을 삼키게 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치약은 어린이집에서 버렸다고 하니 얼마나 썼는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는 그동안 12kg에서 14kg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쓴 불소치약은 769ppm짜리이며
기간동안 치약 80g을 한통 다 썼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한번에 불소를 0.5mg 먹은 셈이고,
2/3를 썼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0.338mg을 먹은 셈인데요.
집에서도 아침저녁 쌀알만큼씩으로 양치를 하니 추가가 되겠네요...
집에서는 양치 중 반정도는 삼키고 반정도는 뱉으며 양치 후에 물로 잘 뱉어내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위험한 상황인지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아이가 물을 뱉을수 잇는 상황이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 치약에 들어 잇는 불소는 극소량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벧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일부삼키는 경우에는 저불소 치약이나,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삼킨 양은 함량이 높지 않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부탁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불소치약의 농도는 아주 낮기 때문에 삼킨다고해서 인체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또한 계산하신바에 따라 나온 mg수에 따라서도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양은 아닙니다. 불소의 경우 몸무게 1kg당 5mg 이상을 섭취했을 때 급성중독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습관은 개선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 후에는 치약을 뱉고 입안을 깔끔하게 헹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교육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오랫동안 많은 양의 불소를 섭취하면 치아 형성에 악영향을 줘 영구치에 반점이나 변색, 표면 이상 등이 나타나는 '반상치'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금 치아에 특별한 증상이 안보이면 별문제 없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글액을 정상적으로 뱉을 수 없다면 불소가 포함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수를 오랫동안 섭취했을 경우 불소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