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 생존약속
처절하지만 아름다운 생존의 의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말이 의무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애틋한 약속처럼 들려요.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면 누군가 내 손을 꽉 잡아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시적인 가사와 서사: 심규선 님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가 압권이에요.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그 고통마저 삶의 일부로 껴안으며 나아가자고 말하는 성숙한 위로가 담겨 있습니다.
몰입감 넘치는 보컬: 담담하게 시작했다가 감정이 고조되는 보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노래가 끝날 때쯤엔 마음속 응어리가 조금 풀리는 기분이 듭니다.
심규선 아티스트의 다른 곡들도 좋으니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밤의 정원, 소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