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세된(만3세) 남아입니다.
요즘 부쩍 턱아래 여드름? 뾰루지?같은게 났습니다.
처음에는 가끔생길수 있는 뾰루지라고 생각도하고
마스크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아이소화기관이랑 연관도 될수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있어
여기에 궁금증을 적어봅니다.
요즘 식사중에도 트림을 하고 평소에 조금 트림이 잦습니다.
그리고 배아파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물어보면 다시 괜찮다고 넘어가더라고요.
먹는건 예전에 비해 달라진건 크게 없는데 먹는양은 좀 늘긴했습니다.
뾰루지도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데..그냥 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마스크를 반복해서 오래 쓰는 경우 피부의 해당부위가 반복해서 자극이 되는 경우 접촉성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피부부위를 보습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도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한경우 스테로이드연고가 매우 효과적이지만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가 얇아지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적으로 장내에서는 리터단위로 가스가 생각하고 장점막으로 흡수가 되기도 하지만 우리가 인지하거나 인지하지 않는 경우에도 항문을 통해 배출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기름진음식이나 소화가 덜된 영양소가 장내에 많이 머무를 경우 가스가 더 많이 생성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스가 지나가며 장이 늘어나면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얼굴에 트러블이 나는데 장이 안좋다고 하는 것은 일부 한의학이 만든 비과학적 이야기입니다.
얼굴의 트러블에 대해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는것이 맞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염인 농가진으로 보입니다.
농가진은 신생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무력증, 발열,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처음에는 작은 물집(소수포)으로
시작되어 큰 물집으로 빠르게 번져가며, 쉽게 터지나 두꺼운 딱지를 형성하지는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드물지만 패혈증이나 폐렴 수막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학령기 이전의 소아에 잘 발생하고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형제나 친구 사이에 쉽게 전염되며 팔, 다리, 얼굴, 몸통
어디에나 발생하고 가려운 증상이 있어서 자주 긁게 되고 이 때문에 신체 여러 부위로 전염되어 새로운 병소가
계속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전신 증상은 없으나 심하면 전신쇠약, 고열,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환자이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수가 적은 경우, 전신 증상이 없는 경우 병소를 깨끗이 씻고 소독하며 딱지를
제거하고 국소치료제로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면 잘 치료가 되지만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병변이 많고 자꾸
번져나가는 경우에는 항생제 복용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의 뾰루지가 생기는 증상으로 위장관계의 질환을 의심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은 피부 병변만 최대한 관리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너무 걱정이 된다면 내시경을 통해서 소화기계를 보아야 하는데, 소아에게 추천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평소에 트름이 잦은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트름을 많이 한다는 것 자체가 결국 공기를 많이 먹었다는 것으로 , 그러다보니 장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 복통을 유발할 수는 있겠습니다.
뾰루지와는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