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그냥 화풀이예요... 답 안해주셔도 됩니다
난 이게 뭐라고 한번 날렸다고 처음부터 다시 쓰고있는지 이해도 안돼고
방송부 나가고싶다니깐 엄마는 내신 챙기라고 손익따지고 손해가 적은쪽으로 가라그러고
담당쌤은 1년치 계획 올려놨고 내가 제일 중요한 역할이니깐 빠지지 마라하고 학원 쌤은 내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더 시키고 주말마다 부르고 내가 왜 너희 희망이라는 이유로 황금같은 주말에 잠도 못자고 학원까지 꾸역꾸역 걸어가야해? 이더위에 학원까지 20분을 걸어가서 4-5시간 수학 선행에 영어 선행에 끝나면 또 이 더위통에 꾸역꾸역 걸어가서 문제집쓰고 나 지금 뭐하고 있지? 내가 왜 희망이야? 난 열심히 산 것밖에 없는데 그렇게 부담을 받아야해?
걔는 인정, 수용 절대 안하고 계속 나만 까내리고 본인이 상처주는 관계는 괜찮고 본인이 상처받는 관계는 안 된다고 난리치고 귀찮아서 안 하려고 하는게 도망치는거야? 왜 본인은 뒷담 안깔꺼라고 확신해? 왜 나는 뒷담 깔꺼라고 확신해? 왜? 왜? 그래도 본인은 아무말안할거라고 내 자존심만 까내려? 왜? 제일 친한 친구라는 놈은 본인이 기분좋으면 잘만 답하고 대화하는데 본인 기분안좋으면 설령 이유가 내가 아니더라도 무시하고 대답 대충하고 짜증내고 읽씹, 안읽씹에 왜 맵찔이라는 이유로 너희한테 그런 시선을 받지? 난 열심히 산 것밖에 없는데 왜 나한테 부담을 주지 자꾸? 난 그냥 실컷자다가 일어나서 애니보면서 그림그리고, 게임 좀 하고 하는건데 주말에 그정도도 못하나? 평일에 6시간 이상 안잔지가 벌써 몇달째인지 모르겠어 간만에 주말내내 푹자려 했더니 왜 불러 자꾸 좀 자게 냅둬 난 왜 영어 수업에만 그렇게 졸고
그 무리는 뭐만하면 꼽주고 좋사는 연애할 생각은 없는데 눈은 높아서 예쁜게 좋데. 내 얼굴은 왜이렇게 생겨서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고 곱슬머리에 중안부 짧아서 턱살이 조금만 생겨도 잘보이고 쌍커풀도 없고 입술도 얇고 코도 크고 턱도 각지고 키만 쓸데없이 커서 못생겼어 못생겨서 잘하는거 하나 없고 차라리 공부를 열심히 하지말걸. 그럼엄마가 이렇게 많이 안 시켰겠지.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과학고 한번 가보고싶다 말한것뿐인데 엄마는 거기에만 박혀서 수학과학 겁나 시키고
안가도 괜찮다고 하니깐 나한테는 그게 그렇게 가벼운거냐고 뭐라하고 내가 왜 희망이고 내가 왜 부담받아야하고 내가 왜 동아리 나가는 건도 맘대로 못하고 내가 왜? 왜 또 폰은 11시만 되면 잠겨서, 앱도 마음대로 못깔고 로그인도 마음대로 못하고 네이버 계정도 만들고 싶다고 나도 웹툰 상위 0.1%달고싶다고 처음 웹툰볼때부터 계정 있었으면 이미 0.1% 달고도 남았어 난 왜 게임도하고 웹툰도 보고 애니도 보고 만화도 보고 그림도 하는데 성적이 높냐고? 너희가 노력안했잖아 너가 벼락치기해서 성적 안 나와 놓고선 왜 너가 우는데 왜왜왜 내가 뭘 그렇게 잘 못 했어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난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 지금도 괜한 관심받겠다고 답해주지마세요~ ㅇㅈㄹ 해놓고 내사연만 구구절절쓰고 찐따같고 더러워 역겨워 내가 내 좋사였어도 나 싫어할거야 왜? 왜? 왜? 왜? 이래야 해 부모님들도 자해한거 알아봐 달라고 대놓고 손목에 밴드 붙이고 있어도 못알아보는데 무슨 상관이지 그냥 없어져도 아무도 안 슬퍼하지 않을까 스토리 보니깐 애들은 뭐 신청해서 무슨 캠프 간 것 같은데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
그냥 다 때려칠까 그만둘까 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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