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이후에 젖은 옷 몇 개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다는 아니고 바지 두 개랑 가방 한 개에 곰팡이가 많이 번졌는데 세탁소에 가니까 곰팡이 있는 옷은 안 맡는다고 집에서 옥시크린에 오래 담궜다가 세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바지 한 개는 재질이 생지데님이랑 비슷하고 물빠짐이 살짝 있는 옷이고, 하나는 원래 드라이클리닝 용이라 세탁 처리가 좀 조심스럽네요... 어떻게 세탁하는 게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지데님>

    1단계: 곰팡이 균 털어내기

    베란다나 야외처럼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한 솔이나 칫솔로 표면에 피어난 곰팡이를 살살 털어냅니다. (집 안에서 털면 포자가 집안 전체로 퍼집니다.)

    2단계: 소독 및 세탁

    식초물 살균: 미지근한 물(30℃ 이하)에 식초를 물 1L당 2~3스푼 비율로 섞은 뒤, 데님을 15~20분 정도 담가둡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곰팡이 균을 억제합니다.

    중성세제 세탁: 뒤집어서 중성세제(울샴푸 등)를 사용해 손세탁하거나 울코스로 짧게 돌립니다.

    과탄산소다나 락스계 표백제는 생지데님의 염료를 전부 빠지게 만드므로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3단계: 건조

    세탁 후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서 뒤집은 채로 바짝 말려줍니다.

    <드라이용 옷>

    1단계: 표면 포자 제거

    생지데님과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마른 솔로 표면의 곰팡이를 가볍게 털어냅니다.

    2단계: 세탁소 방문

    드라이클리닝 전용 의류의 곰팡이는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접수할 때 "곰팡이가 핀 부위"를 반드시 미리 말씀하셔야 세탁소에서 해당 부위에 전문 살균/제균 처리를 먼저 진행해 줍니다. (일반 드라이클리닝만으로는 깊은 곰팡이 균이 다 사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급하게 집에서 임시 조치를 해야 한다면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아 곰팡이가 핀 부위에 살짝 뿌린 후, 마른 천이나 수건으로 눌러닦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세요. (단, 실크나 가죽, 특수 소재는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옷 안쪽 안감에 먼저 테스트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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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옥시크린은 모르겠는데요

    저는 그냥 일단 칫솔 같은 것으로 곰팡이 부분을 털어내고 잘 닦은 다음에 따로 손세탁 해볼 것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