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아닌데 섭섭함을 많이 느끼는데 이것도 심리적인 영향일까요?
아무일도 아닌데 섭섭함을 많이 느낍니다.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수도 있는데 나이를 먹긴 먹은거 같습니다. 이렇게 섭섭함을 느끼는것도 심리적인 영향이 큰건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나의 기분이 언짢고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당연히 섭섭함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심적으로 여유를 가져보세요.
안녕하세요. 박준형 심리상담사입니다.
정확히 어떤 일을 누구로부터 당해서 섭섭함을 느끼시는지 몰라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섭섭함을 느낀다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아니라고 치부했던 일들이 쌓이면 본인에게 큰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그런 경우 직접 당사자와 대화를 통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기훈 아하(A-ha) 심리상담사입니다.
최근 이전에 비해 섭섭함을 많이 느끼는 것같으신 것 같네요.
섭섭하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섭섭한 만큼 혹은 그 이상의 기대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상대방이 질문자님에게 기대를 할만한 대상이라 느끼고 계신다고 생각 되며 그만큼 좋아하고 믿음이 가는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면
1. 기대하지 않기
믿음과 기대는 다른 것입니다. 믿음은 근거가 있으며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의 약속을 지키는 등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 기대는 상대방과의 소통 없이 혼자 상대방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해줄거야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며 소통이 없기에 상대방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소통없이 기대하는 것이 아닌 소통을 통한 믿음에 중점을 두셨으면 합니다.
2. 기대했다면 기대에 부응하거나 그렇지 못했을때 꼭 상대방과 이야기하기
사람이다 보니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된다면 기대의 결과들에 대한 표현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나의 기대에 부응했다면 사실 ~한 기대를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고맙다. 등과 같은 표현이 필요하며
상대가 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 사실 ~한 기대를 했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아서 조금 서운했다. 이 말에 너의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해 이야기 해줄 수 있을까? 등과 같은 표현이 필요합니다.
부응 했을때의 반응은 상대방과 나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대방과 나 모두에게 기쁜일로 남을 것이며
부응하지 못했을때 반응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지 않게 도와주며
두 반응 모두 추가적인 질문에 따라 나의 기대가 합당했는지 아니었는지 혹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으 무엇이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현재 상대방에게 섭섭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혼자 담아두지 마시고 나의 기대가 합당한 것이었는지 아니었는지 고민해보시고 고민이 끝났거나 혹은 상대방의 확인이 필요란 경우 해당 감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보세요.
섭섭한 마음을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내가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안감 걱정등이 많다면 사소한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좋은말도 안좋게 들릴수도 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최근에 섭섭함을 많이 느끼시다면 심리적으로 불안하시거나 아니면
무언가 충족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마음을 조금 내려놓는 자세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섭섭함을 느낀다는 것은 해당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요즘들어 계속해서 섭섭함을 많이 느낀다고 하신다면
심리적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작은일에도 섭섭함을 느낀다면 조금더 관대하고 너그럽게 생각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릴적 엔 모든 게 희망적이고 순수하게 보여서 섭섭함 같은 것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조금만 불편하면 섭섭하게 느껴지고 야속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 일도 아닌데 서운함을 일상에서 많이들 느끼고 있습니다. 작은 일인데도 다들 섭섭한 거죠.
반대로 상대에게 배려를 느낀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서운함도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지워지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타인이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자신의 모습이 규정된다면, 내 자신에 대한 통제권은 어느덧 사라지고, 타인 절대 의존적일 수 있습니다.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결정해 나가는 것과, 이와 반대로 자신의 타인 의존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봤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