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10만 원짜리 줬는데, 내 생일에 3만 원짜리 보낸 친구... 서운해도 되나요?

얼마 전 제 생일이었는데, 평소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3만 원대 모바일 쿠폰을 보냈더라고요.

축하해 준 건 고맙지만, 사실 불과 몇 달 전 그 친구 생일 때 제가 큰맘 먹고 10만 원 상당의 갖고 싶다던 선물을 챙겨줬었거든요.

금액을 똑같이 맞춰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학생도 아니고 서로 직장인인데 기브 앤 테이크가 너무 안 맞으니까 은근히 서운하고 '내가 이 친구를 더 크게 생각했나' 싶어 현타가 옵니다.

이런 걸로 서운해하면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아니면 돈을 떠나서 성의 문제인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개는 생일선물을 10만원정도 해주면 그에 맞추어 선물로 보답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만 작성자님 친구분의 행동은 다소 의외이고 친한 친구가 맞나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서운함이 오래 갈 거 같습니다. 그 친구분은 선물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일 수도 있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선물을 돈가치로 따지기보다 성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고 잊어버리세요. 생각하면 화나고 서운하고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 친구를 위하고 나를 위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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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였어도 서운했을거같아요

    친구가 받은만큼 돌려주는 법을 모르는거 같아요

    좀 기본적인 예의 눈치가 없는듯요

    아니면 현재 사정이 좋지않았을수두요

    이미 지난간일이니 다음번에는 

    님도 비슷한수준에서 선물해주고 하세요

  • 나는 어느정도 선에서 선물해줬는데 너는 그만큼 돈 안써서 서운할수 있죠 ..근데 마음을 넓게 가지세요 그냥 해준걸로 감사하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마음이라도 감사하죠 ..또 그게 성격상안된다면 아님 서로 선물의 금액 선을 정해두시는거도 방법입니다

    져도 비슷한 일을 겪어봐서 ...좀 다르긴하지만

    친구 모임이 있는데 매번 개인적으로 해주다가

    갖고 싶은게 좀 금액커서 다같이 모아서 선물 해줬는데

    그친구가 밥사고 커피 사고 하는 비용이 더 나 왔더라구요 하는말이 이게 맞는거냐 수지타산이 안맞다 계산이 안맞다 하는데 ...너무 계산적으로 나오길래 그럴거면 왜 우리 만나냐고 !! 앞으로 그 후년부터는 전부 챙기지 말자고 못박아 버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생일 선물은 주는 사람의 성의와 받는 사람의 고마움이 공존 하게 되는데요.

    제 생각은 주는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주는 선물을 받는 것이 예의가 되겠지만

    그러나, 본인은 좋은 것을 받았으면 그 상대에 대한 최소한 예의를 갖추어 선물을 전달해야 함이 맞을 것 같아요.

    즉, 값비싼 것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상대가 주는 만큼의 최소한의 성의를 조금 비춰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러니까 비싼거 헤주지마세요..

    상대방이 내가 뭘 원하는지 그런거 엄청 알아내려고 하고

    그런거 아니몈 거의 내가 더

    손해본 느낌들져ㅠ 

  • 저도 그런적 있었습니다ㅎ 몇년동안 생일 선물을 주고 받았다가 저도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해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란것도 아니지만 그때는... 생일축하해 말이랑 파바의 생크림케이크 기프티콘만 온거예요~ 조금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일이 있겠지 뭔 사정이 있었을 거야 하고 넘기는데 그날 저녁 그친구와 그친구의 남친이 엄청 비싼 고기집에 가서 고기 먹은걸 sns에 올린거예요...뭐 그럴수 잇죠 그치만 드는 생각이 그사람이 저를 딱 그정도까지만 생각하는 구나 나만 깊게 생각힌거구나하고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서서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