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부담 없이 쓰는 바디스프레이라면 향이 오래 남고 강한 제품보다는 시트러스나 허브, 깨끗한 비누·머스크 계열을 고르는 게 무난해요. 레몬 향이 너무 상큼하게 느껴진다면 베르가못이나 자몽처럼 살짝 쌉싸름한 시트러스에 우디 향이 섞인 타입을 찾아보세요. 또는 샤워 후 느낌의 클린 코튼 계열도 호불호가 적은 편입니다. 향수처럼 진한 제품보다 바디미스트나 미스트 타입을 선택하고, 처음에는 손목이나 팔 안쪽에 한 번만 뿌려 본 뒤 10~20분 지나서 잔향을 확인하면 좋아요. 출근 전 몸에 여러 번 뿌리기보다는 옷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한 번, 필요하면 오후에 한 번 정도만 추가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매장에서 시향할 때는 종이에만 맡지 말고 피부에 테스트해 보세요. 체온과 땀에 따라 향이 꽤 다르게 변하고, 본인에게 은은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직장에서는 가장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