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딸아이를 가진 부모입니다. 학업성적도 좋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에게 칭찬만 받는데 정작 본인이 불편한 장소에 있으면 집에 가자고 울면서 보채는데 어렸을 때는 이해가 갔지만 아직까지 그러네요. 어떤 심리상태인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심리 상담을 받아 보는게 도움이 될까요?
어떠한 장소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그러한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울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는지 차분하게 대화를 통해 원인을 알아내셔야 해결됩니다. 다그치며 추궁하는 질문법이 아니라 '네가 많이 힘들고 무서웠구나. 그렇게 힘들었는데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며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허용하고 인정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에게 감정적으로 허용받고 나면 많이 좋아질 겁니다. 아이가 받을 의향이 있다면 심리상담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