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에서 국내투자가 활발한 동시에 고금리국가로 자본이 이동한다?

1. 일반적으로 저금리일 때 레버리지를 당기기 쉬우므로 자산시장에 돈이 몰리는 경향성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2. 동시에 저금리 국가에서 고금리 국가로 자본이 이동하는 경향도 있다고 하잖아요.

이 두 문장은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닌가요?
a국가가 저금리, b국가가 고금리일 때
a국가의 투자자들은 1번에 따르면 국내 자산시장에 투자해야 하고, 2번에 따르면 b국가로 자본을 이동시켜야 하는 것 같아서요.

투자자의 판단과 성향에 따라 갈리는 것인가요? 두 규모가 차이가 나면 어떻게 되나요?

오류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 / 재무설계 전문가입니다.

      위 내용은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으로 구분해서 보시면 이해가 편하시겠습니다.

      1번과 같은 경우에는

      저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감소되고 이로 인해 투자가 활성화됩니다.

      즉, 금융기관으로부터 보다 많은 자금을 차입하여 이를 실물시장에 투자(인프라 투자 등)하는 것인 1번 문장과 같은 의미입니다.

      2번은 실물시장이 아닌 금융시장에 해당되는 것으로

      과거 엔캐리 트레이드가 이 사례에 부합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저금리 국가의 금융시장은 금융상품을 통한 투자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 입장에선 덜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저금리 국가에서 자금을 융통하고 고금리 국가에 투자하여 금리 스프레드만큼의 차익거래를 도모하는거죠.

      말씀하신 2개의 명제가 전부 각각 틀린 말은 아니지만..

      경제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보니 저렇게 명제가 상충돼보이는 경우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돈의 값이기 떄문에 보통 높은 곳으로 흘러가나

      해당 국가의 화폐가치 등이 안정되고 그래야 높은 곳으로 돈이 흘러간다고 볼 수 있으며

      항상 맞는 말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