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상승시 레버리지 배수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 극대화를 노리는 상품입니다.
하락시에는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증거금이 부족하면 반대매매가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하죠.
주가가 하락하면서 반대매매로 인한 물량이 쏟아지는 바람에 더욱 주가 하락을 부추기기도 해 증시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경우 코스피 증시의 약 40% 비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락시 전체 시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이 레버리지 상품의 도입을 후회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좀더 접근성이나 규정을 강화해 안정성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장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증폭시킨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능 회사는 매일 목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주가가 오르면 자동으로 더 사고 내리면 더 파는 리밸런싱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기계적 매매가 상승과 하락을 모두 증폭시키는 숏감마 현상을 만듭니다. 실제로 이번 코스피 급락장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하락을 크게 증폭시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추가적인 문제는 개인 투자자 손실 구조입니다. 일별 복리 특성상 주가가 횡보하거나 등락을 반복하면 기초 종목 수익률보다 레버리지 수익률이 오히려 낮아지는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해 장기 보유할수록 불리합니다. 결국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개인투자자에게는 손실 위험이 크고 시장 전체에는 변동성 폭탄이 되는 구조로, 도입 한 달 만에 시장에 미친 부작용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