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은 조명 중에선 전기 먹는 양이 딱 중간 정도예요. 옛날 백열등보단 훨씬 적게 먹고, 요즘 LED보단 조금 더 먹는 편입니다.
거실등은 보통 형광등 2~3개가 들어가서 합치면 40~80W 정도 되는데, 이걸 24시간 내내 켜두면 하루 약 1~2kWh, 한 달이면 30~60kWh쯤 나옵니다. 요금으로 치면 등 하나 종일 켜두면 월 몇천 원, 거실 전체를 계속 켜두면 만 원 안팎까지 더 나올 수 있어요. 누진구간에 걸리면 체감이 더 커지고요.
전기 아끼는 방법은 두 가지가 확실합니다. 첫째, 안 볼 때는 끄기. 형광등은 자주 껐다 켜도 수명에 큰 지장 없으니 부담 없이 끄셔도 돼요. 둘째, 같은 밝기 LED등으로 바꾸면 소비전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서, 종일 켜두는 거실등일수록 교체 효과가 큽니다.
형광등은 생각보다 전기 사용량이 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32w 형광등을 하루 24시간 켜면 약 0.77kwh를 사용합니다. 가정용 전기요금 기준으로 하루 수백원정도, 한달이면 대략 5천원~1만원 안팎이 추가될수 있습니다. 다만 LED등이라면 전력 소비가 형광등보다 30-50% 정도 더 적어 전기요금 절약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