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움직이면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갈까 하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가슴 통증 위치는 가슴 정 중앙,갈비뼈 가운데 정도구요 명치에서 좀 더 위에요. 몇달동안 계속 움직이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면 아파서 병원에 갈까 하는데 무슨 병원에 가야 하나요? 내과에서 엑스레이 진료 보니까 문제가 없다고 해서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은 흉곽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 통증으로 보입니다.
정형외과에서 흉곽의 구조물에 대한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여러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단순한 근육통인 것이지요. 아마 아픈 부위가 가슴 정중앙보다는 약간 옆쪽일 거라 보입니다. 누르면 아픈 곳도 있을 것이구요. 가슴 중앙의 흉골과 갈비뼈가 만나는 곳을 늑골 연골이라고 하는데 가슴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자세가 좋지 않으면 늑골 연골염이 잘 생깁니다. 자세를 바꾸는 경우에 자극이 되어 아주 짧은 시간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결국 치료는 소염 진통제를 먹으면서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슴 통증의 경우, 대개는 심장내과 진료를 권유하고 있으나 젊은 연령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심장의 문제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장내과 진료 및 가슴 CT 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는 대부분 늑간신경통으로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있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으며 심각한
질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갈비뼈 부위 통증이 있다면 늑골연골염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늑골연골염은 주로 갈비뼈사이 근육의 염좌 등에 의해서 발생하며 흉통 원인 중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혹은 외상으로 인한 갈비뼈 골절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흉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기본적인 심전도 및 엑스레이 촬영으로 심장 문제를 감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엑스레이를 촬영 후 골절 소견이 없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흉부외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숨을 들여마실때 유발되는 찌릿한 양상의 통증은 갈비뼈와 주변 근육의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가슴 옆구리 등까지 갈비뼈는 가슴전체를 둘러싸고 있고 염증이나 손상 심하게는 미세 골절등이 숨쉴때 통증을 유발합니다. 손으로 특정 부위가 누를때 아픈지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내과 흉부외과 방문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혜원 의사입니다.
가슴통증은 위치에 따라 질환이 나뉠수 있는데, 심장질환을 가장 먼저 배제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젊은 여성에서 협심증 등의 심장 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나 비만 및 고지방식이, 선천적 질환등으로 인해 검사를 하여 배제를 하여야할 것같습니다. 우선 통증이 심하시면 가까운 내과에서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피검사등을 해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심장질환이 배제 된다면 젊은 사람들에게 흔한 위염 및 역류성식도염 등의 가능성도 있어 위내시경을 추천드립니다.
위내시경 등으로 상기질환을 배제한다면 그외 응급실로 자주 내원하는 가슴 정중앙 뼈 통증 '늑골연골염'등이 있고
이 질환을 따로 약물 치료 등 하지 않고 진통소염제등으로 증상조절을 합니다. 진통 소염제 및 위산 억제제 등의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스트레스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흉부외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가슴통증은 늘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심장질환 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등 다양한 질환에서 가슴 통증을 일으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위궤양 같은 소화기질환 외에도, 폐질환,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왼쪽 가슴의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쥐어짜는 느낌,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따가운 증상이나 또한 조이는 느낌, 뻐근함, 무거운 것으로 눌리는 압박감, 터지는 느낌, 답답함,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보통 가슴 부위 뿐 아니라 등쪽에서도 통증이 같이 나타나며 타는듯한 통증이 누워있을 때 악화 됩니다.
늑연골염에 의한 흉통은 아픈곳을 누르면 심하게 느껴지고, 상체를 움직이거나 심호흡시에 가슴이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움직임에 의해 악화 되므로 늑연골염이나 늑골의 문제, 폐의 문제 등을 고려 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흉부외과나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