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수지가 적자가 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최근 뉴스에서 우리나라 무역 수지가 적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요.
무역 수지가 적자가 되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바 있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대부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나 경제구조상 무역수지 적자의 상황이 나게 되면, 인플레이션,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 많이 직면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특정국가(미국, 중국 등) 및 특정 물품(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제품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이러한 국가 또는 산업의 위기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산업군을 육성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무역수지의 경우 현재는 흑자달성중이며, 상하반기를 합쳐서 약 5~600억 달러 규모의 무역 흑자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무역 적자라는 것은 결국 무역을 진행함에 따라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계속되면 외화가 유출되기에 국가 경제 전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때 외환 관리를 하지 못하여 벌어진 사태가 IMF 사태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무역수지는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무역수지가 적자라는 것은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더 많은 물건을 사들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무역수지가 적자인 경우에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사려면 외화가 필요한데,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외화가 부족해져 국가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외국산 제품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면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화 부족과 경제 성장 둔화는 국가 신용도를 떨어뜨려 해외 투자 유치가 어려워질 수 있고, 수입 물가가 상승하면 국내 물가도 함께 상승하여 국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