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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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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가 얼마나 강력하며 왜 돈벌레라고 하나요

돈벌레를 그리마라고 하는데요 이 돈벌레가 상당히 곤충들 생태계에서 강력하다고 하는데 얼마나 전투력이 강하고 왜 돈벌레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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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돈벌레 그리마는 긴다리와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일반적으로 흉측하게 보이는 그런 절지동물입니다.

    다리가 많이 있어서 지네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네가 아니구요, 오히려 바퀴벌레나 모기, 파리 같은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아주 우리에게 이로운 익충입니다.

    이 곤충은 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 과거에 따뜻하게 잘사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주 발견되서 돈벌레라고 불렀구요, 그래서 돈벌레 보면 돈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리마의 독은 인간에게는 무해한데 곤충이나 다른 벌레에게는 마취, 살상능력을 보입니다. 사람이 쏘인 경우 가벼운통증과 가벼운 붓기만 있어 거의 무증상이라고 보여지구요, 알러지만 없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마는 주로 야행성이며 어두운곳에서 활동하는데 바퀴벌레와 동일한 시간대 활동합니다. 긴더듬이와 민감한 감각을 토대로 사냥감을 쫓고 빠르게 접근하여 강력한 턱으로 물어 독으로 마비시켜 죽입니다. 그리고 그리마는 바퀴벌레의 경우 알과 허물까지 함께 먹습니다.

  • 돈벌레라고도 불리는 그리마는 말씀처럼 먹이가 되는 곤충에게는 상당히 강력한 포식자입니다.

    사실 그리마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다른 곤충들을 쉽게 추격하고 포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이를 사냥할 때 사용하는 독침은 작은 곤충들에게 치명적이며 바퀴벌레 뿐만 아니라 모기와 파리 등 다양한 해충을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돈벌레가 실제로 다른 곤충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돈벌레는 주로 자신보다 작은 곤충들을 사냥하며, 큰 동물에게는 오히려 먹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걸로 알려져 있지만, 돈벌에 독이 작은 곤충들에게는 치명적이라서 사냥에 주로 쓰인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돈벌레, 즉 그리마는 빠른 속도와 강한 턱을 가지고 있어 소형 곤충들을 효과적으로 사냥하는 포식자입니다. 이 곤충은 최대 시속 40cm로 달릴 수 있어 빠른 반사 신경을 이용해 거미나 바퀴벌레 같은 곤충들을 잡아먹으며 생태계 내 해충 통제에 기여합니다. "돈벌레"라는 이름은 집안에서 자주 나타나며 금전운을 상징하는 벌레로 여겨져 붙은 이름입니다.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지만, 다른 곤충들에겐 강력한 포식자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