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본과 러시아가 대립하자 고종은 대외 중립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용암포 사건으로 일본이 러시아를 침공하면서 러일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 발발과 동시에 일본은 서울로 쳐들어와 고종을 압박하여 한일의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은 일본이 전쟁 수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군사 기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결국 1904년 2월에 체결된 한일의정서는 일본의 강요에 의해 대외 중립을 포기하고, 일본의 전쟁 수행을 위한 공수 동맹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