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그 자체 뿐만 아니라 발견된 지층의 특성까지 모두 고려하고,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복원하게 됩니다.
먼저 뼈의 구조를 통해 기본적인 것을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다리 길이를 통해 이동 속도를, 턱과 이빨 모양으로 육식인지 초식인지 식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자국 화석은 무리 생활 여부를 알려주며, 똥 화석은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부분이.
그리고 화석화된 둥지는 공룡이 새끼를 돌봤는지, 어떤 방식으로 번식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 외에도 뼈에 남은 동위원소를 분석해 당시 공룡의 체온이나 서식지 환경을 알아내기도 합니다
또한 최신 기술도 많이 활용되는데, 두개골 내부를 스캔해 뇌 구조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시력이나 후각, 청력 등 감각 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룡의 실제 움직임과 힘을 물리적으로 계산하기도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공룡의 후손인 새와 친척인 악어의 행동 양식을 대조하여 공룡의 생태를 유추하기도 하죠.
이렇게 모아진 데이터를 조합하여 멸종한 공룡의 살아생전 모습을 복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