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동물들은 각자 다른소리를 냅니다.
육상동물들은 인간과 비슷한 방법으로 소리를 낸다고
생각되는데
돌고래나 상어등 수중동물들은 어떻게
소리를 전달하는지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중동물들은 인간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리를 전달하고 감지합니다. 돌고래와 상어는 물속에서 소리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합니다.
돌고래는 주로 고빈도 음파인 초음파를 사용하여 소리를 만듭니다. 이러한 소리는 돌고래의 목에서 생성됩니다. 이 소리는 물속에서 퍼져 가장자리나 먹이를 발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돌고래들은 서로와 소통하거나 떨어져 있는 돌고래를 찾는 데에도 소리를 활용합니다.
상어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지는 않지만, 물속에서 진동을 사용하여 통신합니다. 상어들은 몸의 움직임과 근육의 수축을 통해 물을 진동시키고, 이 진동은 물을 통해 전달됩니다. 이 진동은 상어들 사이에서 통신하거나 먹이의 위치를 감지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중동물들은 육상동물과는 다른 방법으로 소리를 전달하고 인지합니다. 주로 물 속에서 소리는 물리적인 진동으로 전달되며, 물은 고체인 육상보다 음파를 전달하기에 더 효과적인 매질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중동물들은 물 속에서 소리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합니다.
돌고래: 돌고래는 머리 부분에 물 속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음향 장기인 '멜론(Melon)'이라는 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멜론은 음파를 집중시켜 소리를 만들고 수신하는데 사용됩니다. 돌고래는 이러한 음파를 통해 먹이를 찾거나 떨어져 있는 돌고래와의 소통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상어: 상어는 수중에서 물질로 직접 소리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대신 전기적인 신호와 진동, 냄새 등의 여러 체감기관을 사용하여 주변의 정보를 파악합니다. 상어의 인지능력은 수중에서 매우 발달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고래: 대형 고래들은 크고 튼튼한 체격으로 물 속에서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소리를 '고래 노래'라고 합니다. 이들은 먹이 찾기, 짝짓기,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위해 이러한 노래를 사용합니다.
이처럼 수중동물들은 물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리를 만들고 전달하여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그들이 수중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진화적 적응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