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신뢰라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사업하는데에 필요한 기구를 사는데 7백정도 된다고 합니다. 제가봤을땐 잘 모르겠고 일단 지금 저희 경제상황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증되긴 했는데 실사용자 수가 많이 않아보였고 개인적으론 너무 알려진게 없다는 생각에 많이 수상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정말 아닌것같다 하며 계속 얘기를 했는데 어머니가 너무 실망을 했다고 하시면서 지금 저희 형제를 보며 실망했고 이젠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 상의를 하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어머니가 말씀하시면서 가족간의 신뢰가 이렇게 없냐고 인증된 상품이든 설령 인증되지 않은 상품이든 엄마를 믿으면 그렇게 나오면 안된다고 무조건적인 믿음과 신뢰가 되지 않는 저희 형제를 보며 실망했다고 미래에도 내가 힘들때 도와주지 않을것이라 말을 하시는데 사실 이런 문제에 무조건적인 신뢰가 필요한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중요한 문제인 만큼 현실적이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못난 놈인 것 같아서 반성도 되고 제가 말을 너무 잘 못했구나 라는 생각에 반성도 되고 내가 이기적인 놈인가 라는 생각도 다시 들었습니다.

동시에 내가 진짜 신뢰를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는 가족의 신뢰를 내가 갖고있지 않다면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잘못된거라면 지금이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럴경우엔 한번 도와드리고 결과값을 보는게 가장 현실적이죠 사드리시고 후에 좋던 안좋던 상황을 지켜보시고 만약 별로다? 그럼 신뢰운운하지마시고 두둔하지도마시고 딱 잘라 말씀드리세요 봤지?? 끝

  • 한두푼도 아닌 700만원이라면 글쓴이분처럼 이성을 중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도 항상 생각이 일치하지 않고 특히 경제적 문제인게 안타깝네요

  •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상황에서는 질문자님처럼 행동했을것 같아요.

    경제적인 문제는 결정이 쉽지 않고 신중해야죠.

    다만 어머님께서 한껏 기대를 하셨던것 같은데 그걸 반대하시니 잠시 화가 나신 느낌이 들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거고 그걸로 신뢰에 금이가거나 나빠지지는 않을 거에요

  • 가족 간 신뢰는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큰돈이 걸린 일에 현실적으로 따져보는 건 불신이 아니라 책임감입니다. 의문을 말한 건 잘못이 아니고, 표현 방식만 다듬으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도 비슷하게 고민하며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