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생을 낳은 걸 후회한다는 부모님
부모님이 자꾸 너네만 없었으면 우리는 재정적으로도 여유로울거고 여행도 다닐 수 있다고 말하시네요. 니네한테 드는 학원비가 얼만데 이러면서 제가 조금이라도 엄마아빠가 낳았으면서 우리한테 왜그러냐고 말대꾸하면 쟤 말 하는 꼬라지 보라고 하고 적반하장이네요. 에휴... 제가 조금이라도 뭐만 잘못하면 저희한테 투자한 거 다 뱉어내라고 난리를 치십니다 솔직히 욕 나오지만 많이 참고 있습미다.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저도 이런 부모 밑에서 살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닌데 본인들이 낳았으면서 도대체 왜 자식 탓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학원도 제가 가겠다고 한게 아니라 부모님 스스로 알아보고 보내는 겁니다. 저는 학원 안가고 혼자 공부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자식으로 태어난 이상 독립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 그러한 부모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사실 부모도 인간이니까 자식 키우는거 힘들겁니다.그런데 말씀은 좀 그러네요.
자식에게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존중 못받게 됩니다.
저도 어릴때 하고 싶다는 학습지는 안받아주고 가고 싶다는 미술학원 말고 다른 학원을 보내주어 정말 다니기 싫은데를 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부모님은 그걸 자식을 위한 희생이라 하지만 사실 부모님 욕심을 채우고 싶은거죠. 라무리 힘들어도 낳은걸 후회한다거나 그런 말은 도가 지나쳐요
안녕하세요. 넉넉한오릭스193입니다.
제 막내 동생은 학원도 안보내고 거의 방치 수준이라 전교 꼴찌입니다. 매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길지 않은 인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이 노력한 만큼 몰라주고 따라와 주지 않을 때 속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본인도 속상해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처럼요.
부모님을 이해하시고 더 노력하시고 효도하시는 것이 좋아보여요. 그래도 부모님은 자식을 사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