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수치적인 총지출 비용 면에서 자동차를 10년 이상 타는 것이 새차로 자주 바꾸는 것보다 무조건 경제적입니다.
차량을 매번 교체할 때마다 발생하는 감가상각비와 취등록세 등의 세금 지출이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1. 10년 이상 보유가 경제적인 이유
초기 감가상각의 방어: 신차는 출고 후 3년 이내에 차값의 3040% 이상 가치가 떨어집니다. 35년 주기로 차를 바꾸면 자동차 감가상각이 가장 가파른 구간의 비용을 계속해서 감당해야 합니다. 반면 10년 이상 오래 탈수록 연간 감가상각비는 점차 0에 수렴하여 잔존가치 손실이 극적으로 줄어듭니다.
부대 비용(세금/보험료) 절감: 차를 새로 살 때마다 차값의 7%에 달하는 취등록세를 매번 새로 내야 합니다. 반면 기존 차를 계속 보유하면 차량 연식이 오래될수록 자동차세 할인(최대 50%) 및 차량 가액 하락으로 인한 보험료 감소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할부 이자 절감: 차를 자주 교체하면 끊임없이 할부 원금과 이자를 부담해야 하지만, 한 차를 오래 타면 할부 완납 후 발생하는 여윳돈을 저축이나 투자로 돌릴 수 있습니다.
2. "오래 타면 수리비가 더 나오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연식이 오래되면 수리비 부담 때문에 차를 바꾸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재무적으로 착시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