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혼자가 외롭고, 어떤 사람은 혼자가 평화롭다

어떤 사람은 혼자 있으면 외롭고, 쓸쓸하고, 고달프고, 답답하다고 말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이 혼자서 외롭게 있으면 불쌍하고 안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 다른 하나의 목소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혼자가 좋다. 누구와 싸우기 싫고, 간섭받기 싫어서 혼자 있는 게 평화롭다.

내가 뭐든지 잘할 수 있으니까. (같이 있으면 못하는 사람 취급을 받으니까.)”

그리고 또 다른 목소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혼자 있어도 외롭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은 나 때문에 외롭다고 느끼고,

나는 무책임하고 아무 책임도 못 하는 사람이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아무도 해결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외롭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이 말들을 들은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듣는 사람은 먼저 짠함과 안타까움을 느껴요. 겉으론 다른 말 같지만 전부 외로움이 묻어나거든요.

    동시에 답답함이나 거리감도 들 수 있어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는 마음이 보여서요.

    또 한편으론 “이 사람 많이 버텼구나…” 하는 존중과 연민도 생겨요.

    결국 가장 크게 남는 감정은 판단이 아니라, 조용히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 안녕하세요. 말씀대로 사람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을테고, 어떤 사람은 그 과정에서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판단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게 가장 중요해보입니다 

  • 아무래도 언급하신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의 기분은

    우선적으로 좋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외롭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은 선을 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