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드컵은 1930년 7월 13일에 개막했습니다.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3대 회장이었던 프랑스 출신의 줄 리메(Jules Rimet)가 주도했습니다.
당시 올림픽 축구는 '아마추어 선수'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에 줄 리메는 프로 선수들도 모두 참여하여 세계 최고의 국가를 가리는 독립된 축구 대회를 만들고자 피파 회원국들을 설득해 대회를 성사시켰습니다. (초기 월드컵 우승 트로피 이름이 '줄리메컵'이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첫 개최국: 남미의 우루과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우루과이가 선정된 이유:
우루과이는 1924년, 1928년 올림픽 축구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낸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이었습니다.
1930년은 우루과이가 헌법을 제정하고 독립한 지 정확히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습니다.
우루과이 정부는 참가하는 모든 팀의 여비와 숙식비를 전액 부담하겠다고 제안했으며, 대회에서 적자가 나더라도 모두 자신들이 떠안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덕분에 주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도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어졌습니다.)
성인 월드컵 (FIFA 월드컵)은 나이 제한이 전혀 없습니다. 실력만 있다면 10대 유망주부터 40대 베테랑까지 누구나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뛸 수 있습니다.
역대 최연소 출전: 노먼 화이트사이드 (북아일랜드, 만 17세 41일)
역대 최고령 출전: 에삼 엘 하다리 (이집트, 만 45세 16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