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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맛있는식빵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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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루 종일 먹이를 먹는 동물들은 그렇게 먹어도 탈이 나지 않나요

코알라 같은 경우는 12 시간 정도 먹이를 먹는데

대부분 시간을 활용을 하는데 거의 깨어있을 동안 계속 먹는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하루 종일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그러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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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코알라가 하루 종일 먹는다고 해서 배탈이 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하는데, 이 잎은 독성 물질과 섬유질이 많아 다른 동물들은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코알라는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유칼립투스 잎에 포함된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섬유질을 분해하는 특별한 장내 미생물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알라의 소화는 매우 느리게 진행됩니다. 유칼립투스 잎의 섬유질을 분해하기 위해 맹장에서 박테리아의 도움을 받아 발효시키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알라는 항상 먹이를 먹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위장에 가득 차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코알라는 하루 대부분을 잠자는 데 사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합니다. 또한 유칼립투스 잎 자체가 영양가가 낮기 때문에, 코알라의 신체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진화한 것이죠.

    결론적으로 코알라가 하루 종일 먹이를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이유는 유칼립투스 잎에 특화된 소화 시스템과 느린 소화 과정, 그리고 낮은 에너지 소비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코알라는 주로 유칼립투스 잎을 먹는데, 이 잎은 소화가 어려워 오랜 시간 동안 먹어야 합니다

    . 코알라의 위장은 이러한 식단에 적응되어 있어, 하루 종일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들의 소화 시스템은 느린 소화 과정을 통해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판다 같이 하루 종일 먹는 동물들은 보통 소화 능력이 떨어져서 영양분 흡수가 부족해서 그런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루 종일 먹이를 먹는 동물들은 소화기관과 대사 시스템이 그에 적합하게 진화했기 때문에 배탈이 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처럼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을 섭취하지만, 이들을 분해하기 위한 특수한 장내 미생물과 느린 대사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식동물 대부분은 먹이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위 구조나 장기간 섭취에 적응한 생리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탈이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