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돈을 너무 많이 쓰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와이프가 한 달에 800을 쓰는데 일본 여행을 가겠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다가 싸웠습니다.
초등학교 아이가 둘이 있고요
저는 800 쓰면 너무 많이 쓴다고 생각하는데요.
뭐라고 하니까 자기는 돈에 관심이 없다는 소리를 하네요
물질만능주의 혐오한다면서...
올해 여행을 안갔다온것도 아닙니다
제주도도 다녀오고 부산도 다녀오고 호캉스도 갔다왔구요
맞벌이고 와이프는 400 저는 700 정도 벌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직장은 길어야 50정도면 나와야하구요
지금 41살입니다 길어야 10년 남았네요
노후 생각해서 지출 줄이고 돈을 모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제가 어렸을 때 고생을 많이 해서 노후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클래식한직박구리111입니다.
나를 위해서, 가족을위해서 돈 쓰는건 상관없다고해도 너무 과하게 소비를 한다면 문제가 되겠네요.
진지하게 와이프랑 대화를 해보는게 좋아보이는데.
아이들 미래도있고, 노후 준비도 필요한 상황에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대화가 안된다면, 질문자님께서라도 관리가 필요해보이네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아이가 한참 커나가는 과정이며 아이한테도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을텐데
와이프 분이 생각은 하시고 돈을 쓰시는 게 맞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드네요.
혹시 와이프 분도 직장 생활은 하시나요? 그렇지 않는다면 돈의 씀씀이를 줄이셔야 합니다. 이러면 노후대책을 세울 수 없어요.
와이프와 대화를 나누세요. 지금 이렇게 돈을 물쓰듯이 펑펑 쓴다면 노후에는 길바닥에 나앉을 것이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선을 딱 그으세요, 이제는 여행경비를 보탤 줄 수 없다고 나와 아이들이도 먹고 살아야겠지 않겠냐고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세요
그래도 부인이 너무 이기적인 욕심을 부린다면 두 분의 관계를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계속 결혼생활을 유지할지, 말아야 할지를요
안녕하세요. 깨끗한오솔개230입니다.
소비가 좀 과하게는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위해, 노후를위해 준비를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질문자님께서라도 좀 보수적으로 관리하시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안녕하세요. 내추럴한호랑나비297입니다.
수천씩벌서서 여유있으면야 쓰는것도 상관없지만
계획을 세우셔야겠어요
사실 돈 800쓰는거 일도 아니지만
아이 둘 키우고 노후 대비하시려면 좀 줄이셔야겠어요
갑자기 따로 관리하자하면 또 싸워야하실거에요 ㅠ
우선은 줄이지않으면 각자관리하는 수 밖에 없다고 차분하게 얘기부터 꺼내보셔요
돈관리는 경제관념있는 사람이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우선 한달 700 으로 줄여보라하시구 그담 600 이런식으로 줄여보라하심 어떨까요
아내분이 현실에 눈 뜨시고
절약해서 두분 원만히 협의점?을 찾으시길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아이들까지 있는데 당연히 미래를 대비해야죠.
800만원은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은데요.
맞벌이를 하시니 각각 저금하는 돈이 있으실텐데
따로 관리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돈이란게 버는게 어렵지 쓰는건 또 금방 쓸 수 있거든요.
와이프분이 지금 문제 인식이 없으니 질문자님께서라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번쩍오르자입니다.고민이 만으시겠습니다 다제맘 같지앉죠 경제활동을 같이하신다니 좀심한말처럼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부사이지만 각자의 통장으로 생활비를 반씩내자 하면서 몇달만 그러자 하면서 아내분의 씀씀이를 본인이 알게 하는게 어떨까요 한두달 후면 통장잔고가 표시가 나니 힘내시고 남편분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듯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