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힘들어도 버티고 이겨 내라는 부모님 저만 속상한가요..

안녕하세요 29살 직장인 입니다 최근에 회사에서 상사랑 문제가 생겨 끙끙 앓다가 엄마한테 속상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처음에는 공감해주시다가 갑자기

팀장시선으로 일을해봐라 하면서 너도 문제가 있다

그냥 이겨내고 버티라고 하는데 4년을 버텼는데 얼마나

더 버텨야ㅜ할까요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4년 동안 직무관련 스트레스가 있다고 한다면 이미 충분히 견딜만큼 견뎌냈다고 생각을 하구요...

    이제는 다른 일을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이게 단순히 견딜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 그렇게 4년동안 괴롭히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견디기 보다는 정리하고 나와서 리프레쉬도 좀 하고 다른 좋은 곳을 찾아 보시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4년이나 버텼다면 단순히 힘든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부모님은 걱정되는 마음에 현실적인 조언을 하신 걸 수도 있지만, 힘들다고 이야기했을 때는 해결책보다 공감을 받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더 속상하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글쓴님이 문제가 있다기보다 많이 지쳐 있는 상태로 보여요. 버티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니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나에게 가장 나은지 차분히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힘든 직장 생활을 묵묵히 버텨오신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절대 부족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버텨오신 거예요.

    ​가장 가까운 부모님께 위로받고 싶으셨을 텐데, 냉정한 조언을 들으셔서 마음이 더 무겁고 속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작성자님이 걱정되는 마음에 서툴게 표현하셨을 테지만, 지금은 그 어떤 조언보다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니까요.

    ​스스로를 탓하며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잠시 마음을 추스르시고, 앞으로 나의 마음 건강과 커리어를 위해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지 차분히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