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악기를 하나 배워보고 싶으신 거군요.
지금 캐스터네츠랑 트라이앵글 정도 다루신다면 리듬감은 어느 정도 있으실 테니, 그 기반으로 접근하기 쉬운 걸 고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우쿨렐레를 추천합니다.
크기도 작고 줄도 네 개뿐이라 처음 잡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간단한 코드만 익혀도 금방 노래 반주를 칠 수 있어서 취미로 지속하기에 적합합니다.
하모니카도 휴대하기 편하고 바로 소리 내볼 수 있지만, 호흡 조절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중간에 포기하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통기타는 곡에 따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만 손가락이 아프고 코드 잡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리코더는 연습하기 쉽긴 한데 소리가 단조로워서 금방 질릴 수도 있습니다.
우쿨렐레로 시작해서 기본 코드 몇 개 익히신 뒤에 관심 가는 쪽으로 옮겨가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끈기만 조금 유지하시면 금방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